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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영상 연출법 101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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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킴온웨스트(김성영) 저 | 동녘 | 2023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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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 15,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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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연출법에도 수학처럼 정답이 있다면 이 책이 그 답이다!”
-김시선(160만 구독 영화 유튜버) 강력 추천 도서
현직 픽사 수석 아티스트가 알려주는 영상 연출 노하우!
매력적인 비주얼 스토리텔링을 위한 필독서
영화, 애니메이션, 방송, 컴퓨터그래픽(CG)을 비롯해 모바일 기기 중심의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틱톡, 유튜브, 1인 방송·비주얼 광고 등 시각적으로 구현되는 영상 제작에 관한 수요와 공급이 증가함에 따라, 영상을 제작하고 유통하는 일을 취미로 삼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또한 이에 비례해 전 세계적으로 동영상 콘텐츠의 수요는 폭발적으로 많아지고 있다. 이처럼 영상 제작에서 아마추어와 프로 사이의 경계가 사라진 지금, 좋은 영상 콘텐츠를 만들고 또 영상을 올바르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영상 연출법에 관한 지식이 중요해졌다. 또한 여기서 더 나아가 영상 연출법을 넘어서 영상 콘텐츠로 관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의 기술의 중요성 역시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이 책은 세계 최고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로 평가받는 디즈니 픽사 스튜디오에서 [소울], [루카], [코코], [토이스토리 4], [도리를 찾아서] 등 10여 편의 장편 애니메이션에 제작에 레이아웃 아티스트(영화로 치면 촬영감독에 해당)로 참여해온 저자가 영화, 방송, 애니메이션, 동영상 크리에이터들에게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영상 연출법을 소개한 영상 문법 지침서다. 영상 언어를 구성하고 운용하는 데 따르는 규칙이 영상 문법인데, 영상 문법은 영상을 연출하고 편집하기 위해 알아야 할 기본적인 지식이며, 효과적인 영상을 제작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지식을 습득할 필요가 있다. 이 책은 애니메이션을 포함한 영화를 중심으로 영상, 일러스트레이션, 시각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각적 언어를 효과적으로 다룰 수 있도록 돕는 유용하고 실용적인 팁을 준다. 또한 영화 및 영상 연출자부터 그래픽 디자이너까지, 자신의 아이디어를 시각적으로 구현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모든 창작자를 위한 핵심 기술 101가지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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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88972971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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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 (원작 시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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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앤 K. 롤링^스티브 클로브스 저 | 문학수첩 | 2022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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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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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간을 넘나들며 6개국에 걸친 광활한 스케일의 마법 전쟁이 펼쳐진다
다양한 이미지 콘텐츠 수록으로 원작을 읽는 재미에 보는 시각적 흥미를 더한 시나리오
2022년에 개봉한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의 대본이자 〈해리 포터〉 시리즈의 작가 J.K. 롤링이 직접 집필한 세 번째 시나리오인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 원작 시나리오》가 문학수첩에서 출간됐다. 전 세계적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해리 포터〉 시리즈의 마법 시대를 거슬러 1930년대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는 세 개 대륙, 6개국에 걸친 마법 전쟁, 마법 세계의 운명이 걸린 선과 악의 스펙터클한 대결, 웅장하고 장엄한 대서사의 막을 연다.
마법 동물학자 뉴트 스캐맨더와 친구들은 엄청나게 세력을 키운 어둠의 마법사 그린델왈드에게서 머글 세계와 신비한 동물들을 지키기 위해 힘을 모은다. 특히 이번 원작 시나리오에서는 J.K. 롤링이 창조한 세계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인물이자 마법사 세계관에서 가장 존경 받는 인물인 덤블도어와 그의 가장 친밀한 친구이자 마법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마법사인 그린델왈드의 과거에 얽힌 충격적인 비밀이 밝혀지면서 마법 세계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킨다.
뿐만 아니라 이 책에는 데이비드 예이츠 감독의 서문, 에디 레드메인, 주드 로 등 주연 배우들의 코멘트와 캐릭터와 배경의 스케치 이미지를 비롯하여 영화에서 실제로 활용된 이미지 콘텐츠를 다양하게 수록하여 독자들이 읽고 보는 재미를 더했다.
본격적인 야심을 드러낸 그린델왈드, 덤블도어를 대신해 나선 뉴트와 친구들
마법 세계의 운명을 건 웅장하고 장엄한 대서사의 시작
〈해리 포터〉 세계관을 기본으로 삼은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 원작 시나리오》에서 저자 J.K. 롤링은 머글과의 전쟁을 선포한 그린델왈드와 덤블도어 군대의 대결 속 가장 거대하고 위험한, 세상을 구할 마법 전쟁을 보여준다. 이미 〈해리 포터〉에서 확인한 바 있는 J.K. 롤링의 끝을 알 수 없는 상상력과 독창성, 관습에 얽매이지 않는 서사, 그리고 생생한 캐릭터는 웅장하고 장엄한 판타지 세계를 펼쳐 보인다.
1930년대, 2차 세계대전에 마법사들이 개입하게 되면서 그린델왈드와 그의 추종자들의 힘이 급속도로 커진다. 급진적인 신념과 폭력적인 수단으로 악명 높은 그린델왈드는 드디어 마법 세계를 장악하고 머글과 전면전을 벌이려는 음모를 실천할 준비를 마치고 서서히 모습을 드러낸다. 예전과 다르게 법의 테두리 안에서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려는 그의 욕망은 한층 교묘하고 위험하다. 덤블도어는 뉴트 스캐맨더에게 위대한 마법사 가문 후손, 마법학교의 유능한 교사, 머글 등으로 이루어진 팀을 이끄는 임무를 맡긴다. 이에 뉴트와 친구들은 그린델왈드와 추종자들, 그의 위험한 신비한 동물들에 맞서 세상을 구할 거대한 전쟁에 나선다. 한편 전쟁의 위기가 최고조로 달한 상황 속에서 덤블도어는 더 이상 방관자로 머물 수 없는 순간을 맞이하고, 서서히 숨겨진 비밀이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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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88983929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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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영화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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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숙 저 | 북멘토 |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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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 9,7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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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모를 따라 ‘원단길’이라는 곳으로 여행을 갔다가 폭우를 만난 여진이. 원단길에는 외부로 이어지는 길이 작은 다리 하나밖에 없어 여진이 일행은 꼼짝없이 빗속에 고립됩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핫 플레이스로 유명했던 원단길은 관광객의 발길이 뚝 끊겨 대부분의 건물들이 빈 건물이고, 여진이는 끼니를 때울 식당을 찾기도 힘든 상황에 처하지요. 그런데 이 인적 없는 원단길에 아주 낡고 허름한 영화관이 하나 있습니다. 관객이 없는 데도 매일 영화를 상영한다고도 하지요. 그리고 여진이 일행은 이 영화관에서 아주 이상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과연 여진이는 너무도 변해 버린 원단길에서 무사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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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88963195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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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 1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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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죠 미키히코 저 | 모모 | 2023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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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 13,9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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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발적이고 관능적이게, 안타깝고 처절하게
압도적인 기세로 독자의 가슴에 스며드는 미스디렉션 미스터리
“무릎을 탁 치게 하는 일곱 번의 수수께끼,
마지막에 휘몰아치는 압도적 반전,
전설적 미스터리를 마음껏 즐겨주십시오.”
_옮긴이 양윤옥
“마술적인 묘사와 트릭이 매혹적인 악몽을 연출한다.
그야말로 렌조 미키히코 그 자체.
어깨를 나란히 할 이가 없다.”
_아야쓰지 유키토(《십각관의 살인》)
렌조 미키히코 작품 중 최다 복간
‘올타임 베스트 렌조 미키히코 장편’ 1위
일본 방영 인기 드라마 원작
《백광》과 《열린 어둠》으로 독자들을 충격과 황홀경에 빠뜨렸던 격조 높은 미스터리의 제왕 렌조 미키히코가 돌아왔다! 장편소설 《7인 1역》은 1984년 일본에서 초판 출간 이후 4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 여러 차례 복간이 이어져 ‘불사조 미스터리’라는 별칭을 얻은 작품으로 국내에서는 모모에서 최초 출간되었다.
독보적 아름다움을 무기로 연예계에서 톱 모델로 군림하던 미오리 레이코. 어느 날 자택에서 시체로 발견된다. 살해 용의자로 그녀의 파혼남이 경찰에 체포되지만, 새로운 ‘범인’이 잇달아 등장한다. 스스로를 범인이라 믿는 일곱 남녀는 자신이 레이코를 살해한 상황과 방법이 나머지 여섯 명과 정확히 일치한다는 불가해한 수수께끼에 직면하는데….
렌조 미키히코는 미스터리의 관습을 완전히 깨뜨린 구성, 일곱 번의 수수께끼와 미스디렉션, 팜므 파탈 캐릭터가 일곱 명의 심리를 몰아붙이는 숨가쁜 전개, 우수가 짙게 깔린 분위기에서 휘몰아치는 마지막 대반전까지 철저히 계산된 서술로 광기 어린 사랑과 파멸의 심리를 매혹적인 세계로 펼쳐보인다.
겨울비와 함께 발견된 아름다운 시체. 정체를 감춘 인물의 머리 위로 은빛 선들이 빗줄기처럼 쏟아지는 장면을 상징화한 표지를 차려 입고 한층 더 아름답고, 더 불가해하게 돌아온 이번 작품은 미스터리 독자들이 단연코 또 한번 렌조 미키히코를 추앙하게 만들 전설의 미스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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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93358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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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티크M(Critique M)(2024년 8호) (날개를 단 웹툰적 상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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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몽드 디플로마티크 저 | 르몽드디플로마티크 | 202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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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 15,67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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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티크 M〉은 비평의 종말시대에 문화예술 비평의 부흥을 꿈꿉니다. 비평은 작품을 정의하고 그 가치를 분석하며 판단하는 일입니다. 비평은 작품과 작가를 평가하는 기준이 되며, 그 기준은 과거의 작품과 전통에서 가져오지만, 그 기준은 시대마다 다르며 비평의 준거틀 자체가 비평의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심미안적인 요소가 다분한 문화·예술 분야에서 비평은 작가 정신의 미적 자극제로서, 냉소적이며 부정적인 비난과 다릅니다. 하지만, 우리는 비평 부재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영화, 연극, 뮤지컬, 미술, 공연, 소설, 시 등 문화예술 활동이 넘쳐나지만, 비평은 거의 없고, 상업광고와 즉물적인 SNS 댓글만이 넘쳐납니다.
비평 없는 문화예술은 자칫 우리의 눈과 의식을 멀게 할 수 있습니다.
〈크리티크 M〉은 인식과 사유의 장을 넓혀 비평의 르네상스를 활짝 열어 재끼려 합니다. 〈크리티크 M〉는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을 발행해온 르몽드코리아가 테마별 무크 계간지 〈마니에르 드 부아르〉 한국어판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지성지입니다.
""진실을, 모든 진실을, 오직 진실만을 말하라""라는 언론관으로 유명한 프랑스 일간지 르몽드의 자매지이자 국제관계 전문시사지인 르몽드 디플로마티크는 1954년 창간 이래 국제 이슈에 대한 깊은 분석과 참신한 문제 제기로 인류 보편의 가치, 인권, 민주주의, 평등 박애주의, 환경보전, 반전 평화 등을 주창하는 대표적인 독립 대안언론입니다. 그리고 르몽드코리아에서 2008년 10월에 창간하여 올해 만 13년을 맞이하게 되는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판은 빠른 속도로 지식인 사회의 필독지로 자리매김하며, 인권과 문화다양성을 보호하고 개혁과 변화의 가치를 존중하는 지성인과 민주시민의 벗이 되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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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92618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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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딸들의 완벽한 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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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ss Sharpe 저 | 북레시피 | 2023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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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 15,7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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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명의 십 대, 두 명의 은행 강도 그리고 단 하나의 출구!
예상치 못한 스토리라인과 독특한 인물들, 미궁 속으로 빠져드는 희대의 사기극
레베카는 나에게 거짓말하는 법을 가르쳐주었고,
사만다는 나에게 숨는 법을 가르쳐주었어.
헤일리는 나에게 싸우는 법을 가르쳐주었고,
케이티는 나에게 두려움을 가르쳐주었지.
그리고 애슐리는 생존하는 법을 가르쳐주었어.
이제 그들 모두의 힘이 필요해. 난 살아남을 거야!
전직 사기꾼 노라. 일명 레베카, 사만다, 헤일리, 케이티 그리고 애슐리로도 알려져 있다. 어떤 상황에서든 이들은 항상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하지만 은행 강도 사건의 인질이 되었을 때 노라는 극한의 시험에 들고 만다. 이번만큼은 탈출 계획이 없다. 이제 친구들을 살려내려면 한때 그 소녀였던 ‘딸들’의 모든 사기 기술을 총동원해야 한다. 총잡이들이 노라 오말리의 정체를 알아내기 전에!
〈코스모폴리탄〉, 〈마리끌레르〉, 버즈피드, 버슬, 리파이너리29
2021년 가장 기대되는 책
“이전에 읽은 어떤 소설과도 다르다.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 전개가 책에서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든다.
극도의 긴장감과 더불어 가슴 아프면서도 마음 따뜻해지는 경험을 선사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재미있다!”
- 홀리 잭슨(『여고생 핍의 사건 파일』 저자) -
“매끄럽고 스타일리시하며 서스펜스 넘친다.” - 소피 매켄지
“마지막 페이지를 넘긴 후에도 오랫동안 손에서 책을 놓을 수가 없었다.” - 첼시 피처
“소설이 끝날 때까지 거의 숨을 쉴 수 없었다. 긴장의 연속이었다!” - 에밀리 바
“완벽한 딸들이 완벽한 범죄를 저지른다.”
폭발적이고 매혹적인 심리 스릴러!
소설의 주인공 노라 오말리는 여러 이름으로 여러 인생을 살았다. 사기꾼의 딸로 태어난 노라는 자연스럽게 사기를 배웠고 엄마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수제자로 자란다. 하지만 엄마가 목표물과 사랑에 빠져버린 순간 노라는 궁극의 사기를 치기로 결심한다. 엄마와 그 목표물로부터의 탈출. 그 후 5년 동안 엄마의 그늘에서 벗어나 평범한 생활을 하던 노라는 녹슨 기술을 다시 발휘해야만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 은행 강도에게 인질로 잡혔던 것. 한때 희대의 사기극 중심에 섰던 노라의 정체에 대해 이들은 아직 모르고 있다. 이 인질이 바로 그 유명한 여자아이일 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
레베카, 사만다, 헤일리, 케이티, 애슐리. 나는 이런 소녀들을 거쳐왔다. 우리 엄마가 먹잇감을 완벽하게 사기 치기 위해 분신하는 여자들의 완벽한 딸. 이 딸들은 나였지만 모두 제각각 달랐다. “최고의 사기꾼은 그럴듯해야 해. 진실의 향기가 나야 한단다.” 엄마는 나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렇게 진실의 향기를 뿜기 위해 엄마는 이야기를 지어내었는데, 너무나 그럴듯한 사연들을 지어내서, 사람들은 그 진위를 의심하지 않았다. (p.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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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90489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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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인생 10년 (영화 '남은 인생 10년' 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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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카 루카 저 | 모모 |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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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 15,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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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인생이 10년뿐이라면,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올봄 가장 뭉클한 로맨스를 보여줄 베스트셀러 《남은 인생 10년》
섬세한 새 번역, 감성적인 새 표지로 2024년판 전격 재탄생!
일본에서 누적 부수 80만 부를 돌파한 베스트셀러 《남은 인생 10년》이 섬세한 감정선을 살린 새 번역과 이야기의 분위기를 그대로 옮겨온 이규태 작가의 일러스트를 입은 새 표지로 전격 재출간된다. 누적 관객 수 225만 명을 기록한 동명의 영화도 2024년 4월 초 한국에서 재개봉을 앞두고 있어, 원작 소설의 재출간 소식이 더욱 반갑다.
스무 살 여름, 여주인공 마쓰리는 남은 시간이 10년밖에 남지 않았다는 청천벽력같은 시한부 통보 앞에서 담대해지려 노력하지만, 아무리 애써도 죽음을 막을 순 없다는 사실을 몸소 깨달으며 절망감에 사로잡힌다.
사랑도, 그 어떤 것도 바라지 않겠다 다짐하며 살던 마쓰리는 열정적인 친구 사나에와 학창 시절 자신을 좋아했다고 고백하는 가즈토 때문에 인생이 송두리째 흔들린다. 결국, 병을 숨긴 채 가즈토와 연애를 시작하고, 좋아하는 걸 포기하지 말라는 그의 응원에 그림도 다시 그린다. 그제야 마쓰리는 좋아하는 마음을 온전히 누린다는 게 얼마나 가슴 뛰는 일인지, 흘려보낸 자신의 삶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뼈저리게 깨닫는다.
하지만 병이 악화하며 가즈토와의 이별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직감한다. 마쓰리는 가즈토에게 자신의 인생을 포기하지 말고 꿋꿋하게 앞으로 나아가라며 마지막 인사를 전한다. 그리고 자신도 남은 시간이 얼마든, 힘껏 살아보겠다고 결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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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93358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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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카타 (배삼식 희곡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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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삼식 저 | 민음사 | 20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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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 12,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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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시기에 쓰인 배삼식 신작 희곡
때로 위험한 것이자 가장 오래된 감각,
접촉에서 시작되는
극한의 고독과 생의 기운
극작가 배삼식의 신작 희곡집 『토카타』가 민음사에서 출간되었다. 각각 2023년, 2022년에 극을 올린 「토카타」와 「마디와 매듭」이 실렸다. ‘토카타’는 이탈리아어로 ‘손을 대다’, ‘접촉하다’라는 뜻을 지닌 ‘토카레(Toccare)’에서 유래한 단어다. 배삼식은 모든 접촉이 차단됐던 팬데믹의 어느 날 산책길에서 이 작품을 구상했다고 한다. 어느 때보다 타인의 온기가 절실한 시기에 떠오른 “때로 위험한 것이자 가장 오래된 감각”으로서 접촉에 대한 이야기다. 『토카타』는 배우 손숙의 데뷔 60주년을 기념하는 작품이기도 하다. 손숙은 아름다운 젊은 날부터 남편과 키우던 개를 먼저 보내고 쓸쓸하게 혼자 남기까지, 지나온 인생을 회고하는 노년의 여자 역할을 자기 인생을 돌아보며 연기했다.
홀로 남겨진 노년의 여자, 병에 걸린 중년 남자의 이야기이지만 『토카타』는 고독하고 쓸쓸한 모두에게 가닿는다. 팬데믹 시기를 지나며 알게 되었듯 누구에게든 언제든 고독은 찾아온다. 연출을 맡은 손진책의 말대로 『토카타』는 “누구와도 접촉할 수 없는 상태, 누구도 나를 어루만져 주지 않는 상황의 고독”을 표현한다. 이 같은 극한의 고독을 연기한 배우 손숙이 정의하는 이 작품은 “쓸쓸하게 혼자 남은 마지막, 그럼에도 계속 살아가는 이야기”다. 『토카타』는 무대 장치를 최소화한 대신 밀도 있는 대사로 섬세하고 깊은 감정을 표현한다. 대사를 한 줄 한 줄 음미하다 보면 절절한 고독을, “생을 탁 꺼 버리고 싶은 순간”을 끝내 견뎌 내는 생의 감각을 느낄 수 있다.
■ 완전히 혼자가 된 외로움
타인과의 만남이 어느 때보다 어려웠던 시기에 쓰인 『토카타』에서 여자와 남자가 갈망하는 것은 접촉, 한때 닿아 있었고 만질 수 있었던 이의 온기다. 여자와 남자는 홀로 남아 더 이상 닿을 수 없는 이를 그리워한다. 남편이 떠난 뒤 여자의 늙은 몸을 이제 누구도 만져 주지 않는다. 남편의 빈자리를 채워 주었던, 작고 꼬물거리던 시절부터 나이 들고 병들 때까지 함께했던 개마저 떠났다. 헤어짐을 이겨 내는 일은 더디고, 빈집에서의 외로움에는 좀처럼 익숙해지지 않는다. 여자의 이야기와 평행하게 흘러가는 또 다른 이야기의 화자는 코마 상태에 빠진 남자다. 사랑했던 여자를 처음 만난 순간에서 시작된 남자의 회상은 병든 여자가 마지막 숨을 거두던 순간까지, 병든 채로 홀로 남은 날까지 이어진다. 적막과 고독 속에서 남자는 이제 혼자서 숨 쉬는 법을 배워야 한다는 사실을 절절하게 깨닫는다.
■ 접촉의 기억에서 피어나는 생의 기운
접촉은 위험하면서도 급진적인 감각이다. 인연은 접촉으로 돌연히 시작되고, 접촉으로 나의 경계를 넘어설 만큼 깊어진다. 외로움과 그리움은 접촉의 기억과 함께 생생해진다. 처음 만나던 날, 남자는 눈앞에 있는 여자의 매끈한 머리카락을 자기도 모르게 만지고 만다. 뒤돌아본 여자는 펄쩍 뛰며 화를 내지만, 두 사람은 어느새 더 자주, 더 깊게 서로와 접촉하기를 갈망한다. 자신을 잃어버릴 때까지 열렬하게 서로를 만지며 발견해 간다. 손녀가 데려온 강아지를 여자는 처음에 반기지 않지만, 강아지가 자신의 발 위에 턱을 기대고 그 보드라운 털을 느낄 때, 여자와 강아지는 헤어질 수 없게 된다. 서로 끝내 속을 알 수 없고 때로는 상처를 입힐지언정. 다른 존재와 접촉하고 사랑하고 그러면서 삶을 버텼던 여자와 남자는 이제 혼자서 숨 쉬는 법을 배워 간다. 삶을 홀로 견디는 법을 익혀 간다. 더 이상 맞닿을 살갗과 느낄 온기가 없다는 사실은 그리움을 증폭시킨다. 하지만 삶 쪽으로 한 발짝 두 발짝 느리지만 지긋하게 다가가는 발걸음을 지탱하는 건 이제는 없는 존재들이 손끝에, 온몸에 남겨 둔 온기와 감촉이다.
■ 되풀이되고 변주되는 삶
「토카타」는 4악장의 음악 같은 구조로 흘러간다. 자유로운 음형으로 흘러가면서도 다채로운 화음을 만들어 내는 기악곡 토카타처럼, 여자와 남자의 이야기가 독립적으로 흘러가다 이따금 겹쳐지며 독특한 화음을 만들어 낸다. 함께 실린 무용극 「마디와 매듭」 역시 리듬감 있는 음악처럼 흘러가며 이십사절기의 풍경을 펼쳐놓는다. 코끝에서부터 계절의 변화를 느끼면서 우리는 자연스레 절기를 떠올린다. 찬바람 사이로 봄기운이 스며들 때, 앙상했던 가지 끝에 연두색 눈이 나기 시작할 때, 해가 머무는 시간이 길어질 때. 「마디와 매듭」은 이렇게 느리지만 한결같은 속도로 흐르며 반복되는 절기를 기록한다. 이 절기의 노래는 자연의 리듬에 조응하는 몸 안의 감각을 일깨운다. 어느 계절에 우리의 삶을 마디 지었던 사람들의 얼굴들을 떠오르게 한다. 순환하는 절기와 함께 되풀이되고 또 변주되는 삶의 면면은 애틋하고 또 기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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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88937456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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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무리 여사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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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율리 저 | 북폴리오 | 2022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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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 11,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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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3000만 뷰, ‘화제성 갑’ 웹 드라마
상큼 달달 학원로맨스 〈남자무리 여사친〉 단행본 출간
〈남자무리 여사친〉은 톡톡 튀는 트렌디한 이야기를 영상으로 전하는 유튜브 채널 ‘치즈필름’에서 만든 웹 드라마로 〈복수여신〉에 이어 유튜브 이용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다.
책으로 재탄생한 《남자무리 여사친》은 지혜, 석주, 호태, 진희 네 친구의 숨은 에피소드와 미공개 에필로그를 수록하고, 본문 곳곳에 풀컬러 일러스트를 담아 소장 가치를 높였다.
“나 너 좋아했어. 오랫동안.”
원작에서는 볼 수 없는 특별 에피소드+에필로그 수록!
비밀이 많은 수상한 전학생, 지혜.
우연히 석주, 호태, 진희를 만나 둘도 없는 친구가 된다.
그런데 이상하다. 우린 친구일 뿐인데,
마음속에 퐁당퐁당 파문이 일어난다.
“나 너 좋아했어. 오랫동안.”
커져가는 마음, 엇갈리는 시선.
우리는 이제 어떻게 되는 걸까?
수상한 전학생 지혜, 전학 첫날부터 68만원의 빚이 생긴다?! 갑작스럽게 배 속을 울리는 신호를 감지하고 화장실을 찾아 질주하던 지혜는 그만 호태를 들이박아 핸드폰 액정 수리비 34만원을 빚진다. 게다가 겨우 들어간 화장실에서는 여자 화장실에 잘못 들어온 석주에게 어렵사리 구걸해(?) 휴지를 얻어내고……. 액정 수리비를 마련하기 위해 진희와 당근마켓 거래를 하지만, 맥북이 켜지지 않아 졸지에 희대의 사기꾼이 된다! 이 우연이 모두 하루 만에 일어난 해프닝이라고?!
“오케이. 34주 동안 매주 만 원씩 갚아.”
매서운 채무자들은 지혜가 일하는 카페에 매일 방문하고 귀갓길을 함께하며 외톨이 지혜에게 특별한 존재가 되어간다. 우정이 깊어갈수록 석주, 호태, 진희에게 지혜는 점점 친구 이상의 감정으로 다가오기 시작하는데……. 우정인지 사랑인지 헷갈리는 남자 무리와 그들의 여사친! 과연 네 사람은 어떤 결말을 맺게 될까?
《남자무리 여사친》은 네 사람의 관계를 통해 진실한 관계가 주는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남자 무리의 지지 덕분에 상처를 이겨내고 한걸음씩 세상에 나아가는 지혜의 성장 서사를 중심으로, 우정과 사랑을 넘나드는 달달하고 설레는 이야기가 전개된다. 관계를 섬세하게 표현하는 심리 묘사, 단숨에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는 고퀄리티 삽화, 원작에서는 볼 수 없는 다양한 에피소드와 에필로그는 책의 소장 가치를 높이고 흡입력 있는 매력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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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6841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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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원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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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oghue, Emma 저 | 아르테(arte) | 2022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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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 1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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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는 기적인가, 모두를 속인 살인인가?
200만 부 판매 세계적 베스트셀러 『룸』의 엠마 도노휴 최신작
플로렌스 퓨 주연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더 원더〉 원작!
《뉴욕 타임스》가 선정한 최고의 책이자 200만 부 판매 세계적 베스트셀러 『룸』으로 맨부커상 후보에 오른 엠마 도노휴의 최신 화제작 『더 원더』가 아르테에서 출간되었다. 전작 『룸』은 언론과 평단의 극찬 세례를 받으며 영화로 제작되었고, 주연으로 열연한 브리 라슨의 〈골든 글로브 여우주연상〉을 비롯해 각종 상을 휩쓸면서 엠마 도노휴는 명실상부한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로 떠올랐다. 이번 작품 『더 원더』 역시 ‘애절하고, 비범하다’는 《뉴욕 타임스》의 호평과 함께 출간 즉시 〈스코티아 뱅크 길러상〉 최종 후보에 오르며 〈잭슨상〉을 수상했고, 〈아마존 에디터 선정 최고의 미스터리, 스릴러, 서스펜스〉, 〈굿리즈 최고의 소설상〉에 선정되었다. 또한 엠마 도노휴가 직접 각색에 참여하고 〈글로리아〉의 세바스티안 렐리오 감독이 연출한 영화 〈더 원더〉는 플로렌스 퓨 주연으로 22년 넷플릭스 전 세계 공개를 앞두고 〈제47회 토론토 국제 영화제〉, 〈제66회 런던 국제 영화제〉, 〈텔루라이드 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어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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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88950942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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